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화장 대신 마스크' 중국 여성 75% 코로나시대 화장 습관 바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스크 쓴 뒤엔 코로나전처럼 화장안해
20대~40대 국산 화장품 소비열 후끈
한 일 제치고 중국산 화장품 신뢰 상승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나19 확산세가 3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중국 화장품 산업 지형도에 지각변동의 변화가 일고 있다.

28일 중국 매체 허신망은 코로나19 발생 후 마스크 착용으로 색조 화장 등을 이전보다 덜하면서 전체 화장품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발생 이후 마스크 착용이 상시화 하면서 색조 화장품 시장이 퇴조를 보이는 반면 피부 보호 화장품 영역은 꾸준한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허신망은 2022년 소비자들이 피부 보호 제품에 한층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2년 코로나 방역 규정에 따른 마스크 착용 등의 영향으로 전체 화장품 시장은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2년 중국에서는 상하이와 베이징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이전 보다 마스크 착용 규정이 한층 강화됐다.

설문 결과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한 뒤에도 코로나 이전 처럼 똑같이 화장을 한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26%에 불과해 , 코로나 방역 규정에 따른 마스크 착용이 화장의 필요성을 많이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경향을 반영하듯 2022년 1~7월 화장품 판매 총액은 2161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설문조사에 따르면 75%가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한 뒤 이전보다 크게 화장에 신경을 쓰지않는다고 응답했다.  베이징 국립공원 관리원이 마스크 등으로 중무장한 채 원내로 진입하는 탑승자들의 건강 증명서를 검사하고 있다.   2022.08.29 chk@newspim.com

2022년 5월 나온 '코로나19 발생과 중국 소비자 소비 행위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화장품 등 미용 제품 소비보다는 식품과 생필품 구매를 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코로나 시대 색조 화장품은 필수 구매 고려 제품에서 밀려났다고 밝혔다. 2022년 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은 안면부와 립스틱, 눈 화장 등 모든 분야에 걸쳐 2021년에 비해 총 판매액과 성장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으로는 중국 로컬 기업들이 약진세를 보이고 있으며 애국주의 열기 속에 한국 일본 등 외국 브랜드는 성장세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최근 수년 중국 소비자들의 애국소비 열기가 계속 확산되면서 18세~49세 화장품 수요층의 48%가 민족 경제에 강한 지지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중국산 화장품의 품질에 강한 신뢰와 자긍심을 보이고 있고 국산 제품 애용 의식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텔 컨설팅은 조사결과 중국 소비자들이 최근 중국산 화장품 브랜드 제품구매에 대해 한국과 일본 브랜드 이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화장품 판매 수치에 따르면 2021년 한해 중국 화장품 소매 총액은 4026억 위안(약 80조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41% 증가했다. 이는 8년 만의 최대 금액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5년이면 화장품 판매가 1조 위안 규모로 세계 최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본다.

민텔 건설팅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 화장품 산업과 시장은 물량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의 시대에서 연구개발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 확산및 방역 통제라는 마케팅 환경 변화 때문에 오프라인 유통량이 감소하고 온라인 신유통 채널을 통한 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브커머스(안터넷 생방 판매 )와 다양한 신 판매 채널로 인해 가격 경쟁이 격화하면서 투자자본수익률(ROI)이 현격히 낮아지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