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제주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태권도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기획공연 '태권무 한빛-오백장군이야기'를 9월 3일(토) 오후 6시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태권무 한빛-오백장군이야기'가 9월 3일(토) 오후 6시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펼쳐진다.[사진=제주돌문화공원] 2022.08.26 mmspress@newspim.com |
태권도 공연 전문 배우들과 제주 유소년 시범단이 함께 펼치는 이번 공연은 제주 창조 설화에 등장하는 설문대 할망과 그의 아들들인 오백장군이 펼치는 태권도 창작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창조정신과 모성에 기반을 둔 치유에너지를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이야기에 담아 태권도,한글,아리랑의 종합예술로 빚어냈다. 또한 작품 내 타악과 한국무용, 미디어아트 등이 결합해 화려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공연은 29일(월)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160석)를 하고 현장에서 선착순 좌석 배정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돌문화공원관리소로 하면 된다.
장철원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문화예술의 섬 제주에서 제주의 정체성을 담은 태권도 공연예술을 통해 제주문화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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