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50대 4차 접종률은 1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33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330명 줄어든 수치로 누적 확진자 수는 65만5949명이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800명이었다. 전주 동일기간(4269명)과 비교하면 11.0% 감소했다.
4차 접종률은 여전히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 특히 50대 접종률이 현저히 낮았다.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은 42.3%를 보였으나 50~50세 4차 접종률은 1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4차 접종 전국 평균인 15.7%보다 낮은 수치다.
한편 80대 여성이 지난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24일 사망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758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