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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노동청,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29일부터 운영

기사입력 : 2022년08월25일 17:44

최종수정 : 2022년08월25일 17:44

1대 1 심층상담 통한 취업역량 강화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취업 정보와 역량이 부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를 오는 2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직자의 생애 단계, 구직애로 유형 등에 따른 '진단­심층경력설계­맞춤형 취업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2022.08.24 pangbin@newspim.com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직업역량진단 시스템인 잡케어를 활용한다. 1대 1 심층 상담을 통해 중장기 관점의 경력개발로드맵 설계를 지원하고 단계적인 목표에 따라 직업훈련, 취업 의욕 고취 프로그램 등으로 적극 이행을 유도해 취업역량을 높인다.

노동청은 AI기반 체계적 역량진단, 심층경력설계 및 관리, 맞춤형 취업지원지원 서비스로 좀 더 나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구직자 취업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2023년 하반기 이후부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IT 및 상담센터 분야 구직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 중 적극 구직 희망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이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전담팀 운영을 통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구직의욕 제고 및 취업 준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참여자 맞춤형 집중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자치단체등의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연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대전고용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황보국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구직자에게 직업역량 제고 등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로의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대전고용복지+센터가 구직자의 어려움을 적극 발굴·경청하고 장기적으로 기업과 구직자가 성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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