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24일 을지연습과 연계한 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청 일대에 화학탄(TBM)이 터지고 화재와 환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사후 행동절차를 숙지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실시했다.
세종시 을지연습 연계 관·군·경·소방 합동훈련.[사진=세종시] 2022.08.24 goongeen@newspim.com |
상황 발생과 함께 정찰조가 투입돼 세종시경비단과 함께 오염환자를 구조하면서 32사단 화생방지원대와 세종소방서가 제독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최민호 시장과 정구창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김관수 32보병사단장, 손장목 세종경찰청장, 최용철 세종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시 을지연습 연계 관·군·경·소방 합동훈련.[사진=세종시] 2022.08.24 goongeen@newspim.com |
또 시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32사단 화생방지원대, 세종시경비단, 세종남부경찰서 및 경찰특공대,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 약 100여 명이 직접 참가했다
최 시장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민간과 관·군·경·소방이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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