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재산센터는 호남권역(전남‧광주‧전북‧제주) 지역 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호남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공동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이 성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을 활용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호남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8.24 ojg2340@newspim.com |
협약 주요내용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자 발굴 및 지원에 적극 협력 ▲ 창업지원사업 공동 연계운영 및 인적교류 지원 ▲ 성과확산을 위한 성공사례 공동 발굴 및 협력사업 수행 등이다.
현재 호남권역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된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비창업자 40명과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25개사, 3년 이상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 20개의 안정적 창업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각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을 기반한 특허권리화지원과 전북대 창업지원단에서 창업 추진을 위한 사업화자금과 멘토링, 교육 등을 연계 지원받음으로써 기술창업 사업화 성공을 통해 고용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 지역 내 지식재산을 활용한 창업생태계가 구축됨으로써, 창업자의 안정적 기술사업화 도모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 창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