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성장기반 마련 및 생태계 구축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경제 안보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반도체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 반도체 산업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정부 국정과제 반도체·AI·배터리 등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와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 발표와 함께 전남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을 넘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기획위를 구성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3.03 ojg2340@newspim.com |
기획위는 총괄위원회를 중심으로 실무기획위원회와 자문위원회로 운영 될 계획이다.
총괄위원회는 전남도 전략산업국장과 전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을 계획이며 실무기획위원회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장재형 교수가 맡았다.
기획위원은 전남대와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등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전남 반도체 산업 성장기반 마련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남 반도체 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시스템반도체 핵심기술개발 ▲기반구축 ▲실증 및 사업화지원전략 등 '전남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의 주력산업과 연계 차세대모빌리티(전기차, UAM, 친환경선박 등)와 신재생에너지, ESS, 데이터산업 등 미래전략산업의 시스템반도체 핵심기술 확보가 필요하다"며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이라는 정부 목표와 함께 전남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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