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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 1등급 인정서' 획득

기사입력 : 2022년08월24일 11:19

최종수정 : 2022년08월24일 11:19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국가 공인 기관이 발급하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1등급 인정서를 받았다. 

[서울=뉴스핌] [사진=현대건설] 2022.08.24 min72@newspim.com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정서를 모두 확보한 것은 현대건설이 최초다.

층간소음은 작은 물건이 떨어지는 등 가벼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경량충격음'과 성인의 보행, 아이들의 뛰는 소리 등과 같이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충격음'으로 구분된다.

대부분 바닥시스템은 경량충격음 부문에서는 1등급을 만족했으나 중량충격음 부문에서는 1등급 인정서를 취득하지 못해 종합 1등급 인정서는 전무했다.

현대건설은 'H 사일런트홈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5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인정받았다. 같은해 8월에는 1등급 기술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 인정서를 취득함으로써 현장 적용이 가능한 1등급 기술을 최초로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인정받은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dB(데시벨) 이하 수준일 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위층의 강한 충격음을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소음 차단 기준을 의미한다. 기존 아파트는 대부분 법적 기준인 중량충격음 차단 4등급 수준에 해당하는 차단성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인정서를 획득한 바닥시스템의 시공방법을 표준화하고 시범현장 적용 및 장기적인 품질 확보 방안을 마련해 2023년 중으로 상용화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등급 바닥구조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한편 고객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적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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