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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사입력 : 2022년08월22일 10:41

최종수정 : 2022년08월22일 10:41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현대건설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2022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 [사진=현대건설]2022.08.22 min72@newspim.com

이번 보고서는 국제기준의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 원칙(GRI)을 반영했다. 특히 신규 GRI 스탠더드 2021 규격을 일부 적용해 ESG 정보 공개를 전년 대비 약 23% 확대하고 기업의 비재무 정보 사항과 수록 내용의 신뢰성 및 품질을 높였다.

2022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세계경제포럼의 지속가능경영 4대 측정지표인 ▲번영 ▲지구 ▲사람 ▲원칙을 토대로,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가치창출 8대 추진영역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주요 의제를 담았다.

미래 전략과 기술 혁신을 통한 기업 및 고객 가치 창출, 친환경 경영 및 탄소중립을 통한 환경적 책임, 안전경영 및 혁신인재 육성을 통한 역량 강화, 윤리준법체계 구축 및 통합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 각 추진영역에 대한 중장기적 목표와 핵심성과지표를 수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반응형 PDF 형태로 발간해 항목 간 이동을 자유롭게 하고 관련 내용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출력물 제작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 절감을 도모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 '탈(脫)석탄 선언'을 공표하고 신재생 에너지·친환경 사업 확대를 추진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기반 '2045 탄소중립 선언'을 준비 중이다. 주요 ESG 정책(환경 경영․다양성 포용)을 신규 제정해 지속가능경영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상풍력, 수소, 신재생에너지 중개 거래, 탄소포집, SMR(소형모듈원전) 등의 에너지 전환 사업과 UAM(도심항공교통), 스마트시티와 같은 신성장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미래 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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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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