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여성가족과·청소년범죄예방 중구지회 협업...아웃리치 운영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여름방학기간 청소년의 주요활동지가 학교 밖으로 변화함에 따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부서는 방학기간 동안 많이 발생하는 학교폭력 유형에 대한 교육 자료를 학교에 배부하고 지난달 28일과 지난 19일 중구청 여성가족과·청소년범죄예방 중구지회와 협업해 해피 투게더 아웃리치(Out reach) 활동을 실시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여름방학기간 청소년의 주요활동지가 학교 밖으로 변화함에 따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대전경찰청] 2022.08.22 jongwon3454@newspim.com |
아웃리치란 청소년 등에게 필요한 주거지(쉼터, 드롭인센터 등)나 사회복지체계를 연결해 정신건강·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중부서는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으느정이 일대와 대흥공원·우리들 공원을 순찰하고 PC방·노래방·오락실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와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중부서는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학교·가정 밖 위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과 함께라면 행복하-DAY'를 운영해 컵라면과 학용품을 제공하고 경찰관이 직접 상담하고 있다.⑵
대전중부경찰서장은 "개학 후에도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를 방문해 대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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