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옥태훈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생애 첫 프로 대회 우승을 안았다.

옥태훈(24)은 21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CC(파71·7079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6개와 보기3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써낸 옥태훈은 김비오(32)를 1타 차로 제치고 첫 우승의 기븜을 안았다. 우승 상금은 27만달러(약 3억6000만원)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옥태훈은 한국프로골프(KPGA)에서 우승을 안지는 못했다. 지난해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준우승을 한 옥태훈의 올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의 3위다.
왕정훈(27)은 공동5위(11언더파), '국가대표' 조우영(21)은 1타를 잃고 공동7위(10언더파)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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