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11만548명·해외 유입 사례 396명
위중증 531명·사망 64명…위중증 병상 45.3%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944명 발생했다. 지난 7월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일요일 기준 첫 감소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944명, 누적 확진자는 2224명331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14일 11만9546명보다 8602명 적은 수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신규 확진자 수가 18주 만에 18만 명대로 집계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2.08.17 mironj19@newspim.com |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1만548명, 해외 유입 396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경기 2만5604명, 서울 1만6743명, 인천 5428명 등 4만7666명(43.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만2882명(56.9%)으로 ▲경남 7602명 ▲경북 6939명 ▲부산 6832명 ▲대구 6435명 ▲충남 5186명 ▲전남 5057명 ▲전북 4727명 ▲광주 4032명 ▲충북 3794명 ▲대전 3772명 ▲강원 3030명 ▲울산 2863명 ▲제주 1934명 ▲세종 954명 순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20명 증가해 53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044명(치명률 0.12%)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5.3%,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6%이다. 신규 재택 치료자는 11만3488명 늘어 현재 재택 치료자는 총 77만27명이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