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소방, 안전배달연구단 활동 시작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09:59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09:59

재난약자 위한 안전 시스템 구축 나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18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안전배달연구단' 리빙랩(Living Lab) 활동을 시작했다.

대전시 지원으로 수행되는 '시민참여형 사회문제 해결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 ICT 기업의 기술로 해결해 시민과 지역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18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안전배달연구단' 리빙랩(Living Lab)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2.08.19 gyun507@newspim.com

시민과 공공기관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협의체인 '안전배달연구단'은 약 3개월 동안 청각 장애인, 외국인 이주민 등 재난약자를 대상으로 해결이 필요한 문제 도출, 해결방안 모색, 프로토 타입 제작, 우선 해결과제 선정까지 리빙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5월 수요조사를 통해 실증기관을 모집해 대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실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소방본부는 청각 장애인, 외국인 이주민 등 재난약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재난정보 알림 서비스를 개발하여 재난 인지 및 대피 유도를 도모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을 제안했다. 진흥원과 소방본부는 지난달 28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우송대학교, 한국장애인콘텐츠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2건의 ICT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진콘텐츠 교육 및 전시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과 스마트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교류 및 후원 온라인 플랫폼을 적용한 바 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올해도 시민을 비롯해 다양한 주체들이 직접 발굴한 솔루션을 지역 ICT 기업들과 함께 구현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솔루션 검증 과정에서도 시민들이 주체가 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