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17일 오후 3시 5분 호우경보가 발령된 강원 양양군 시가지가 집중호우에 침수되는 등 폭우 피해가 잇따랐다.
강원 양양군 시가지가 17일 집중호우에 침수됐다. [사진=양양군청] |
양양군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80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양읍 서문리 갑진식당 주변과 일출예식장 주변, (구)양양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 시내구간 도로가 침수됐다.
또 양양 거마천로 주택 1가구와 남문리 주택 4가구 등 5가구가 침수됐으며 (구)양양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업소 2개소가 물에 잠겼다.
포월리 농공단지 주변 도로와 손양면 수여리 어린이집 주변도로도 침수됐다.
비상상황에 돌입한 양양군 재해대책본부는 침수 등 피해현황 파악에 이어 신속한 복구 대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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