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17일 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검거한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오승빈 경장은 지난 1일 오후 2시 23분께 동구 대동 소재 은행에서 "젊은 남자가 ATM기에서 돈을 계속 인출한다"는 신고로 출동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17일 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검거한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2.08.17 gyun507@newspim.com |
오 경장은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현금 5700만원을 받고 보이스피싱 총책이 지정하는 금융계좌로 돈을 입금하는 현금수거책을 맡고 있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신속한 출동으로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금을 회수해 시민의 귀중한 재산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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