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중부 물폭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도 출근시간 11시로 조정

기사입력 : 2022년08월09일 09:11

최종수정 : 2022년08월09일 09: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전 재판 진행 여부는 재판부 판단"
9일 300mm 이상 '물폭탄' 예보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80년 만에 중부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일어나는 가운데 법원도 출근시간을 오전 11시로 변경했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법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침에 따라 이날 출근시간을 오전 11시로 조정했다. 다만 오전 재판의 변경 여부는 재판부 판단 사항으로 남겨뒀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수도권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 침수된 차량들이 남겨져 있다. 2022.08.09 hwang@newspim.com

법원 관계자는 "재판부마다 탄력적으로 오전 재판의 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시간이 촉박해 (변경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 예정인 서울중앙지법의 주요 재판으로는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를 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공판과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의 사기 혐의 공판 등이 있다.

서울중앙지법 청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이 위치한 서울 서초동 일대는 전날인 8일 밤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차량 침수 등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중대본을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 또 서울·인천·경기 소재 행정·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등에는 출근시간을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했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정체 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그 밖의 전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비가 이어지겠다. 반면 남부지방은 낮 체감온도가 최대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예보됐다.

또 1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북부와 경북 내륙에 100~250mm의 비가 쏟아지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내륙·산지, 충청북부의 경우 3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물폭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