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컨콜] 카카오 "구글 인앱결제 강제, 사용성 측면에 부정적 영향 불가피해"

기사입력 : 2022년08월04일 10:20

최종수정 : 2022년08월04일 10: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글 6월부터 모든 디지털 콘텐츠에 인앱결제 강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조치와 관련해 사용성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는 4일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구글은 그동안 게임 앱에서만 인앱 결제를 강제했으나 6월부터는 모든 디지털 콘텐츠의 인앱결제를 강제하는 새로운 앱마켓 수수료 정책을 시행하고 인내 결제 외에도 제3자 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구글 결제 기준으로는 기존에 카카오톡 이모티콘 단품 게임에만 적용되었던 인앱결제 수수료가 이모티콘 플러스 등의 정기 구독 상품 그리고 멜론 페이지 등의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에도 적용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자 입장에서는 인앱결제가 적용되는 서비스의 가격 허들이 크게 높아졌고 새로운 결제 옵션을 적용하는 데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 사용성 측면에서는 초기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이모티콘 플러스는 신규 이용자가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하여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나아가 "인앱결제 도입에 따른 영향은 아직 초기라 좀 더 면밀히 살펴봐야 하고 수수료 부담 증가가 실제 매출이나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인액 결제 적용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정기 구독자 확대 및 기내 결제 이용자 대상 프로모션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조8223억원(전년비 35% 증가), 영업이익 1710억원(전년비 5% 증가)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