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일 전라선 여천~여수엑스포역간 철도장대터널(여천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철도재난과 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조치 및 승객대피 등 현장사고수습본부 가동훈련을 시행했다.
장대터널 비상대응 훈련 [사진=코레일 광주전남본부] 2022.08.03 ojg2340@newspim.com |
이날 훈련은 5km 이상의 장대터널 내에서 화재 및 탈선 등이 발생했을 경우 바람불어오는 방향으로 고객대피로를 확보하고 대피로 시야확보를 위한 경광조명 안내 등 신속하고 초기대응 능력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터널 내 고객대피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제연설비 및 시설물 안전기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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