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신규 화물열차를 2회 추가 운행함에 따라 연간 20만t 이상 철도물류 수송량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일 밝혔다.
군산항역에 컨테이너 상하역 대형크레인(RMGC)의 설치 등 철도인프라가 확충돼, 수송능력이 증가됨에 따라 신광양항역 ↔ 군산항역 간을 주 5회(월~금) 운행하며, 친환경연료(우드펠릿)를 컨테이너 26량(52TEU)으로 수송하게 된다.
신규 화물열차 2회 추가 운행 [사진=코레일 광주전남본부] 2022.08.02 ojg2340@newspim.com |
코레일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국가 핵심 교통체계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람·세상·미래를 이어주는 ESG코레일' 경영을 실천 중이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긴 여파로 다소 위축된 철도 수송력에 박차를 가하며 코로나19로 늘어난 경영적자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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