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이달 16일까지 경로당을 순회하며 코로나19 4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2.08.03. lkh@newspim.com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확진자 중 사망자의 85%, 위중증 환자의 83%가 60세 이상으로, 고령층의 4차 접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불편으로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방문 접종 대상지는 장단면 3개소와 적성면 2개소, 파평면 2개소 등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경로당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4차 접종 뿐 아니라 미접종자도 접종이 가능하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인 어르신 접종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해, 높은 접종률로 확산세를 막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