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에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온라인으로 결제"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발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 '커넥티드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발란이 처음 선보이는 '커넥티드 스토어'는 온·오프라인 쇼핑의 장점만 연결해 심리스(Seamless, 끊김 없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파일럿 매장으로 ▲QR코드 ▲스마트미러 피팅룸 ▲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당일 배송 등 다양한 리테일 테크(Retail-Tech) 기술을 접목했다. 200만 개가 넘는 발란 온라인몰의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하고 온라인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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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IFC몰 '커넥티드 스토어' 1호점 [사진=발란] |
발란의 첫 '커넥티드 스토어'는 단순한 오프라인 진출이 아니라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해 고객의 쇼핑 경험을 완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발란 '커넥티드 스토어'에서는 고객이 직접 모든 상품의 온라인 재고와 가격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고, 기다릴 필요 없이 온라인 가격과 혜택을 적용해 결제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된 상품은 바로 가져가거나 '발란 익스프레스' 당일 배송으로 원하는 곳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하반기 내 발란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입점 파트너 상품 또한 '커넥티드 스토어'에서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스마트해진 럭셔리 고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분 짓지 않고 경계 없이 쇼핑을 즐긴다"라며 "커넥티드 스토어는 발란의 핵심가치인 다양한 상품, 낮은 가격, 빠른 배송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경험 혁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란은 '커넥티드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매장에서 1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발란이 제작한한정판 미니 크로스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오는 31일까지 3일간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최대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