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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첫 해 제조업 종사자 '타격'…종사자 비중 도소매업에 첫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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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소기업 전년 대비 5.7% 증가
도소매업 종사자 비중 조사 이래 첫 1위
중소기업 수도권 쏠림현상 전년대비 심화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 중소기업 제조업 종사자들이 입은 타격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도소매업 종사자 비중이 제조업을 역전했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2020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를 공표했다.

이번 기본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728만6023개로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종사자는 1754만1182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81.3%에 달한다. 매출액은 2673조3019억 원으로 전체 기업 매출액의 47.2%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9~2020년 업종별 중소기업 현황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07.28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0년 기준 국내 중소기업수는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은 기업수가 증가한 반면 고용 및 매출이 감소하면서 중소기업 총 종사자수와 매출액은 각각 1.5%, 0.7% 증가하는데 그쳤다.

업종별 기업수는 도·소매업 178만5627개(비중 24.5%, 0.4%p↑), 부동산업 123만5585개(비중17.0%, 0.1%p↑), 숙박·음식점업 84만334개(비중 11.5%, 0.3%p↓) 순으로 기업수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자상거래를 영위하는 무점포소매업이 크게 증가(29.9%↑)하면서 도·소매업(0.4%p↑)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0.2%p↑),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0.2%p↑), 정보통신업(0.2%p↑) 등도 전년 대비 비중이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0.4%p↓), 숙박·음식점업(0.3%p↓), 운수·창고업(0.3%p↓) 등도 기업수는 증가했지만 전체 업종 대비 비중은 감소했다.

종사자 기준으로는 도·소매업 335만2055명(비중 19.1%, 0.2%p↑), 제조업 331만 5354명(비중 18.9%, 0.3%p↓), 건설업 179만5806명(비중 10.2%, 0.1%p↓) 순으로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도소매업 종사자가 크게 증가(8만6629명)하면서 제조업 종사자 비중이 2015년 중소기업 기본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2위로 밀렸다.

전년 대비 종사자 비중이 증가한 업종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0.4%p↑), 부동산업(0.3%p↑), 정보통신업(0.2%p↑), 도·소매업(0.2%p↑) 등이 있고, 숙박·음식점업(0.9%p↓), 제조업(0.3%p↓) 등은 비중이 감소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도·소매업 918조4883억원(비중 34.4%, 0.7%p↑), 제조업 683조8759억원(비중 25.6%, 1.3%p↓), 건설업 299조2900억원(비중 11.2%, 0.2%p↓)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비중이 증가한 업종은 도·소매업(0.7%p↑), 부동산업(0.5%p↑),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0.3%p↑) 등이다. 이와 달리 제조업(1.3%p↓), 숙박·음식점업(0.2%p↓), 건설업(0.2%p↓) 등은 매출액 비중이 감소했다.

2020년 기준 업종별 중소기업 비중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07.28 biggerthanseoul@newspim.com

지역 상황을 보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쏠림 현상은 전년 대비 다소 심화됐다.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수는 376만 9943개로 전체 기업의 51.7%를 차지하면서 전년 대비 0.4%p 증가했다.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종사자도 946만 9368명으로 전체 기업의 54.0%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0.3%p 늘었다. 매출액도 1560조5395억원으로 전체 기업의 58.4%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형태별로는 개인기업이 641만1707개로 기업의 대부분을 차지(88.0%)하고 있으며, 비중은 전년 대비 0.4%p 감소했다.

개인기업 종사자는 1008만 4770명(비중 57.5%)으로 비중은 전년 대비 0.3%p 감소했고, 법인기업 종사자는 745만 6412명(비중 42.5%)으로 비중은 전년 대비 0.3%p 증가했다. 개인기업 매출액은 927조7283억원(비중 34.7%)으로 비중은 전년 대비 0.4%p 감소했고, 법인기업 매출액은 1745조5736억원(비중 65.3%)으로 비중은 전년 대비 0.4%p 증가했다.

업력별로는 7년 초과 기업이 287만4768개로 가장 큰 비중(비중 39.5%)을 차지했다. 3년 이하 기업이 265만3467개로 두번째(비중 36.4%)로 높았고, 3~7년 이하 기업은 175만7788개로 가장 작은 비중(비중 24.1%)을 차지했다.

여성경영인(여성 대표자) 중소기업은 295만1346개로 전체 중소기업의 40.5%를 차지했고, 비중은 전년 대비 0.2%p 증가했다. 종사자수는 496만4157명으로 전체 중소기업 종사자의 28.3%를 차지했고, 비중은 전년 대비 0.1%p 증가했다. 여성경영인 중소기업 매출액은 499조2000억원으로 전체 중소기업의 18.7%를 차지했고, 비중은 전년 대비 0.3%p 증가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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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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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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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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