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도민의 평온한 일상과 법질서를 위협하는 '강절도 및 폭력성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쳐 총 3420명을 검거하고 이중 65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경찰은 지난 4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100일간 △강절도 등 범죄(주거 등 침입 강절도 및 상습적·직업적 강절도, 장물 사범) △폭력성 범죄를 집중단속 했다.
전북경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25 obliviate12@newspim.com |
범행 유형별로는 강절도 등으로 검거한 인원이 910명(구속 34명)으로 올 1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집중단속 이전 대비 76명(9.1%)이 증가했다.
또 폭력성 범죄 검거한 인원은 2510명으로 이중 31명을 구속했고 이는 621명(32.8%)이 증가한 수치다.
검거 사례로는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을 노린 차털이 피의자 검거 △금융기관 사칭 등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피의자 검거 △마트내 물건 등을 손괴하고 절도 및 무전취식 피의자를 검거했다.
전북경찰은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 피해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542건(5억369만)의 피해품을 회수했다.
또한 스마트워치 지급, 보호시설 연계 등 맞춤형 신변보호 조치를 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범죄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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