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13일 낮 12시1분경 경기 과천시 갈현동의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화물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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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낮 12시1분경 경기 과천시 갈현동의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화물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방향 안양과천TG 진입 전에서, 주행하던 운전자가 화물차량에서 흰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발생했다.
운전자는 주행 중 적재함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정차해 살펴보니 적재함 내 폐기물에 불이 붙은 상태였다.
소방 인력 24명과 장비 8대는 현장에 도착해 26분 만인 낮 12시 27분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재산 피해로는 적재함 일부 그을림이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