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FOMC 앞둔 긴장감 속 비트코인 2만2000달러 박스권

기사입력 : 2022년07월25일 08:32

최종수정 : 2022년07월25일 08:32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주말에 이어 비트코인 가격은 2만2000달러 박스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25일 오전 8시 2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82% 상승한 2만 27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물속으로 가라앉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모형 [사진=로이터 뉴스핌]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보다 3.46% 오른 1606달러에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주 한때 2만4000달러도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테슬라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의 75%를 매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스냅의 실적 부진에 22일 인터넷 플랫폼 기업을 필두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22일 일제히 하락 마감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오는 26~27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높아진 불확실성 역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강력한 움직임을 제한하고 있다. 

FOMC를 앞두고 공개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직전 나온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바탕으로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예상을 뒤엎고 1%포인트 인상이 이뤄질 경우 미 증시와 암호화폐 등 위험 자산을 중심으로 패닉 장세가 연출될 수 있어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분위기를 가리키는 암호화폐 분석업체 얼터네이티브(Alternative)의 '공포 탐욕 지수'는 24일 기준 30을 가리키고 있다.

투자 심리로는 '공포'를 가리키고 있다. 2주 전 '극도의 공포'를 가리키던 지난주부터 조금씩 회복하며 '공포' 단계로 다소 진정됐다.

koinw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배 나온 오빠' 김혜란 공개 경고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사진)이 SNS에서 배우자를 '배 나온 오빠'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언행에 주의할 것을 공개 경고했다. 김혜란 대변인 [사진=SNS갈무리]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 원외 무관하게 당 인사들은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혜란 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김 대변인은 이 글에서 배우자를 '오빠'로 지칭하며 괄호로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라고 적었다. 이에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의 '오빠'가 연상된다며 '김 여사를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추 원내대표는 "당내에 갈등과 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런 언행에 대해 좋아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 등 야당이다. 그들만 좋아하고 박수칠 일"이라고 지적했다. donglee@newspim.com 2024-10-20 18:27
사진
'위고비' 상륙…소비자가 70만원 전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부터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위고비 주문을 받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07 mj72284@newspim.com 쥴릭파마코리아는 위고비의 국내 공급가를 37만2025원(4주분 기준)으로 책정했다. 펜 형태의 주사제 1개를 주 1회씩 한 달간 총 4회 맞아야 한다. 위고비 용량은 0.25mg, 0.5mg, 1mg, 1.7mg, 2.4mg 등 5개로 구성됐으며 용량별 공급가는 같다. 주 1회 0.25㎎ 투약을 시작해 16주가 경과하면 주 1회 2.4㎎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제로 공식적으로 알려진 공급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4주 투약분 기준 소비자 가격은 월 최대 7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의 주 성분은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는 식사 후 분비돼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데, 세마글루타이드가 GLP-1 수용체를 자극해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도록 해 섭취량을 줄여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것이다. 위고비는 당초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가 출시한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56주 임상에서 평균 7.5% 감량 효과를 나타낸 반면, 위고비는 임상시험 결과 68주 투약에서 약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또 삭센다는 매일 1회 투여해야 하지만 위고비는 주 1회 투여로 반감기가 길어 편리성이 높다. 위고비는 일론 머스크 해외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들이 투약한 약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빚어진 만큼 국내에서도 당분간 구매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상 시험 결과 위고비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보고 됐다. 식약처는 위고비를 비만치료제 허가 범위 내엣 사용하되 부작용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sykim@newspim.com 2024-10-15 14: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