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또 금리인하 선택한 러, 기준금리 9.5→8%로 하향

기사입력 : 2022년07월23일 01:30

최종수정 : 2022년07월23일 01: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반기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글로벌 국가들이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전 수준보다 더 낮췄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9.5%에서 8%로 낮췄다. 러시아의 기준금리는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이전 수준인 9.5%보다 낮아진 수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며칠 뒤 루블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9.5%에서 20%로 한 번에 대폭 인상한 바 있다. 이후 루블화 가치가 안정을 찾으면서 계속해서 금리를 내렸다. 러시아는 지난 4~5월, 3%포인트씩 세 차례나 내린바 있으며, 지난달에 또 1.5%포인트를 인하했다.

러시아 루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러시아 중앙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소비자 물가 상승 속도는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고, 사업 활동 둔화도 지난달 전망보다 더딘 상황"이라며 "러시아 경제에 대한 대외환경은 여전히 어려우며 경제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러시아 중앙은행은 서방 제재 가운데서도 선방하고 있는 점을 들어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앙은행은 "올해 하반기에도 주요 금리의 인하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올해 러시아의 성장률이 마이너스 4~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월에 예상했던 마이너스8~10%보다는 올라간 수치다. 또 올해 인플레이션은 12~1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이전 예상치인 18~23%보다는 내려 잡았다. 이는 루블화 가치의 반등이 반영됐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