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호 위원장 코로나 확진에 김동빈 부위원장 사회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제7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고 의회사무처 소관 조례안 및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22일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모습.[사진=세종시의회] 2022.07.22 goongeen@newspim.com |
유인호 위원장의 코로나 확진으로 김동빈 부위원장이 사회를 본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 협의의 건' 등 6건을 심사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하고 의회운영위원회는 10월 5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중증장애 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도 원안 가결됐다.
이어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계획 보고에서 위원들은 정책보좌관과 사무처 정원 조기 확충,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 마련, 전자의안시스템 구축 조기 완료 등을 요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시의회 사무처는 조직과 인력 운영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지적사항에 대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처리한 안건은 제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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