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어달동에 자리잡고 있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가 22일부터 야간 개장한다.
불 밝힌 도째비골스카이밸리.[사진=동해시청] 2022.07.22 onemoregive@newspim.com |
도째비골은 재해위험지역이었던 급경사지를 안전하게 정비하고 폐허였던 곳에 실감형 오션뷰 스카이워크(전망대)와 하늘자전거를 비롯한 체험시설을 조성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째비골은 지난해 6월 개장 후 1년만에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어섰으며 올 연말까지 약 6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야간 개장에 따른 도째비골스카이밸리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야간에는 체험시설은 운영되지 않고 스카이워크(전망대)만 이용가능하다. 야간 개장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이번 야간개장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고 시원한 여름밤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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