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311회 임시회 중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최대원 위원장과 서영배 부위원장, 백성호·조현옥·정회기·김보라 위원이 주요 사업 현장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옥룡 왕금마을 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한옥마을 옹벽 전도 진행 상황과 적용공법 등에 대해 주무 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원인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옥룡 왕금마을 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사진=광양시의회] 2022.07.22 ojg2340@newspim.com |
또한 상습 침수 피해지역으로 추진 중인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량과 사업비, 사업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위원회는 또 지난 집중호우 시 피해를 입은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배경과 피해 원인, 향후 추진계획을 듣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다수 실시하는 등 주민 생활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섬진강내 퇴적토 준설관련 하천구역 통수단면 확보가 필요한 섬진강 두곡2지구 재해복구 준설토처리 적치장 및 반출장 유지 관리사업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주민들과 밀접한 사업 현장은 안전관리 실태파악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책을 찾아가는 현장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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