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건설이 최적의 실내·외 정원 개발을 위해 국립수목원과 손을 잡았다.
1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건설사 최초로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국립수목원은 유용한 생물자원 발굴과 상품화를 공동 추진하고 정원 조성과 시공 관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함께 한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포스코건설 더샵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국립수목원 주최 '룸메이트-집으로 들어온 우리 식물'주제로 설치된 정원 일부 [사진=포스코건설] 2022.07.19 donglee@newspim.com |
포스코건설은 이미 선보인 바 있는 실내정원 '바이오필릭 테라스'가 국립수목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산소 배출 확대, 수목 수명 연장 등 그 기능과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차장 등 기존에 활용하지 않았던 공간도 녹지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개발함으로써 친환경 아파트의 면모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은 공동주택 단지에 탄소저감 및 주민들의 휴식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조경 공간을 개발하고, 정원 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국립수목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ESG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지구의 내일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아파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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