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67억원 투입...지하1층~지상4층 규모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보훈회관 건립 설계 공모의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2개 팀이 공모 안을 제출했으며 지난 15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티프 건축사사무소와 오운 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제출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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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보훈회관 건립 설계 공모의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료는 최종 당선된 조감도 모습. [자료=대전 유성구] 2022.07.19 jongwon3454@newspim.com |
유성구는 당선작을 토대로 오는 2023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2024년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훈회관은 사업비 67억원이 투입돼 구암동 부지에 연 면적 1700㎡ 규모로 건립되며 보훈단체 사무실, 보훈기념관, 커뮤니티 공간 등 시설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보훈회관 건립으로 국가유공자의 편의가 증진되고 보훈 정신이 선양되길 바란다"며 "보훈 회원과 구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보훈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