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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휴가철에 방학에 식구는 늘어나는데 마트가기 겁나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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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밥상물가...시름 깊어지는 서민가계
경북도, 공공요금 동결·추경 물가안정 '안간힘'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매일 손님식탁에 내놓던 상추를 더이상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뛰는 물가를 도무지 감당할 수 없네요. 그렇다고 음식값을 갑자기 올릴수도 없고..."

울진읍 도심지에서 스무 해 넘게 가정식 백반을 주 메뉴로 손님을 받아 온 한 식당 주인 A(여, 56)씨가 손사래를 친다.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주부들은 마트나 시장에 가기가 겁이 난다고 말한다. 물가가 하루가 멀다며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오랜 가뭄과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로 채소류 등 농작물 작황이 떨어지고 러-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등 국제관계 변화로 시장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서민가계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 2022.07.17 nulcheon@newspim.com

휴일인 17일 닷새장이 열린 울진읍장터도 예전과는 달리 썰렁하다.

대체로 주말에 장이 서면 손님 발길이 조금 줄어드는 편이지만 이날은 거의 텅 빌 정도로 장터거리가 한산하다.

"당췌 사람이 없니더. 날씨가 무더운데다가 소낙비가 한 줄기 올 것 같아서 그런지...아침에 들고 나온 장거리가 점심때를 지났는데 그대로 있니더."

좌판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있는 노령의 할미 앞에 가지런히 묶은 깻잎이며, 빨갛게 익은 토마토가 수북하게 쌓여있다.

"일요일이라 가족들끼리 놀러가서 장터가 텅 비기도 했지만, 물가가 너무 올라 사람들이 장터에 안나온다니더"
옆자리에 좌판을 연 할머니가 천정부지로 솟는 물가 탓으로 돌린다.

"물가 껑충뛰니, 농새짓는 사람이나, 장터에 사러 나온 사람이나 모두 힘드니더. 중간에 유통하는 장사들만 돈 버니더."

얼갈이 배추와 열무단이 놓인 좌판에서 한 중년의 아낙이 열무단을 들고 한 참을 생각하더니 지갑을 열고 열무 3단을 산다. 1단에 4000원씩 1만2000원을 지불한다.

"그래도 전통시장이 마트보다 훨씬 싸네요. 묶은 양도 마트보다 더 많고..."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채소가격 등 밥상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서민가계를 위협하자 평소 발디딜 틈이 없던 경북 울진의 대표적 전통장시인 울진읍 전통시장이 장날임에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2022.07.17 nulcheon@newspim.com

실제 여름철 소비량이 급증하는 상추가격은 묶어놓은 양도 크게 줄면서 가격은 2~3배이상 치솟았다.

마트에서 상추는 '열 장 묶음' 1단이 33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불과 보름 전 까지만 해도 1단에 1800~2000원에 거래되던 것이 7월 중순들어 묶음 양도 줄고 가격도 크게 올라 거의 4배 가까이 폭등했다는 게 주부들의 이야기이다.

상추 가격은 한 달 전 4kg들이 한 상자가 2만 원대에 거래되던 것이 7월 들어 7~8만 원대까지 급등했다.

때문에 시중에서는 상추가 '금추'로 불리기도 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7월들어 물가상승이 이어지면서 채소가격이 급등하는 등 밥상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서민가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022.07.17 nulcheon@newspim.com

여름철 주로 선호하는 얼갈이 배추도 한 묶음에 1800원 선에 판매되던 것이 지금은 2600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오이도 지난 6월 중순까지 10㎏당 2만2000~2만3000원 선에 거래되던 것이 7월 들어 10㎏당 5만3000~5만4000원 선에 거래돼 2.5배 올랐다.

서민들이 주로 즐겨 찾는 돼지고기 가격도 크게 뛰었다.

마트 안 정육점을 운영하는 업주는 "올해 초부터 돼지고깃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산지 경매가가 1㎏당 8000원을 훌쩍 넘으니 소매가격은 더 오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채소가격 폭등 등 가격 상승의 원인을 오랜 가뭄과 국지적 호우 등 기상이변과 이에따른 병충해가 급증하면서 작황이 부진한데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그렇다고 치솟는 물가가 특정한 식재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전반적으로 모두 올랐다는 게 주부들의 이야기이다.

"객지에 공부하러 나간 아이들이 방학해서 집으로 돌아 오고 휴가철이라 도시에 나가 사는 친척들이 고향으로 찾아오는데 시장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 걱정이 앞서니더."

채소를 비롯 식재료 가격이 전반적으로 급등하자 음식값을 올린 식당들도 7월 들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7000원이던 돼지국밥은 8000원으로 1000원이 오르고, 5000원 선이던 자장면은 6000~6500원으로 올랐다.

전방위로 오른 물가에 채소 가격마저 급등하면서 시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셈이다.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되찾아 온 여름 휴가철 특수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는 동해안 지역 횟집과 상가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간 묶였던 발길이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풀리면서 바다를 끼고 있는 울진과 영덕, 포항 등 경북동해안 지자체는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축제 등 다양한 여름맞이 프로그램을 앞다투어 선 보이고 있지만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기대하던 특수가 살아날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치솟는 식자재 가격으로 어쩔 수 없이 음식가격이 오르면 관광객 등 소비자가 외면할 것이라는 게 관광지 주변 식당가의 시각이다.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면 적정한 가격으로 손님맞이에 정성을 쏟고 있지만, 돌아오는 건 바가지요금이니 하는 불평 뿐인데, 지금처럼 식자재 가격이 치솟으면 음식값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니더. 코로나로 3년만에 맞는 여름 휴가 특수를 기대만큼 누릴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해수욕장 인근 한 식당 주인의 우려이다.

또 해수욕장 인근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한 주인은 "코로나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사람들은 쏟아져 들어오는 데 물가가 워낙 치솟아 매식은 않고 먹을거리를 싸들고 오면서 오히려 현지에는 쓰레기만 남기고 가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떨쳐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일 취임식 없이 물가안정화를 위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사진=경북도]2022.07.17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 등 지자체 물가안정화 방안은

6월 중순 이후 시장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자 경북도는 23개 시군과 함께 물가안정화 위한 특단의 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우선 경북도는 서민가계 안정화위해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키로 했다.

또 23개 시군과 함께 지방공공요금 동결, 농수산물 물가동향 파악, 개인서비스요금 인상관련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또 도가 직접 관리하는 시내버스료와 택시료는 이미 동결키로 결정한 데 이어 도시가스요금도 정부의 도매요금은 인상되나 지역가스공급회사의 공급비용은 동결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가 7월부터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지난달 대비 7%정도(MJ당 1.11원) 인상하는 계획을 발표해 인상이 불가피하나 경북도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기위해 도에서 결정할 수 있는 지역가스공급회사 공급비용은 다음달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동결할 방침이다.

또 시군에서 관리하는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등도 시군과의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는 요금을 동결키로 했다.

경북도는 또 물가상승 등 경제위기에 긴급대응키 위해 1회 추경에 15개 사업 1215억원을 긴급 반영해 고유가, 고물가 등 현 경제위기에 대응키로 했다.

15개사업은 △소상공인 브릿지 보증 추가 지원 등 2개 사업 8억5000만원 △창업 경쟁력강화 사업 등 3개 사업 553억3000만 원 △유가상승 시내외농촌버스 지원 등 2개 사업 14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2개 사업 472억3000만 원 △경북예술인 창착활동 준비금 지원 등 3개 사업 16억원 △어업면세유 지원 등 3개사업 24억5300만 원 등이다.

울진군도 시장물가 안정화를 위해 공무원 포함 7명의 물가 요원을 구성해 정기적인 물가동향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또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택시료, 버스료 등 4종의 공공요금을 지난 1일부터 동결했다.

이와함께 밥상물가가 크게 치솟으면서 지역 내 '착한가게' 부담이 크게 늘어나자 이에 대한 맞춤형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현재 7개소의 착한가게를 추가 지정키로 하고 모집 공고를 내는 한편 착한가게 등을 대상으로 식자재와 세제 등 업체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조사해 지원하는 등 물가상승에 따름 서민가계 부담 최소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러-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물가 상승 등 전례 없는 비상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키 위해 지난 1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본격 가동해 추경 지원사업 조기 집행 독려 등 민생안정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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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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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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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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