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미, 北 대량살상무기 대응위 3년만에 개최…"억제·대응 협력"

기사입력 : 2022년07월14일 14:37

최종수정 : 2022년07월14일 14: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대표단,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도 방문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미국 국방당국자들이 서울에서 만나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14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국방부 당국자들은 전날 '2022년 한미 국장급 WMD 대응위원회(CWMDC)'를 열어 WMD 위협에 대한 공동 이해 및 상호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집무실 준비를 위한 공사가 진행중이다. 사진은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 청사의 모습. 2022.04.26 kilroy023@newspim.com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WMD 위협에 대한 공동의 이해를 증진하고 이와 관련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한미 양측은 북한의 WMD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필요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CDMDC는 북한의 핵·WMD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한미 간 국장급 협의체다. 1997년 대확산회의(CPWG)로 시작된 이 협의체는 2016년부터 협력 분야를 확대한 CWMDC로 발전했다. 그러나 2020~21년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에선 김성민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국 측에선 리처드 존슨 국방부 핵·WMD 대응 부차관보가 대표로 참석했다. 양국 WMD 방어 및 대응 관련 주요 직위자와 전문가들도 함께했다.

미국 측 대표단은 이날 한국군의 WMD 방어 대응체계·능력에 대한 이해 증진 차원에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를 방문했다. 화생방방호사령부는 국가급 WMD 대응과 대테러 작전, 대국민 화생방 방호, 전 군 대상 WMD 대응, 대테러 작전 수행·지원, 민·관·군 화생방 교육, 국제 수준의 화생방 무기 정밀분석 및 검증 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