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억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마을호텔 18번가 사업추진으로 정성평가 지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부분에서 최종 선정됐다.
단체장 주재 회의 개최 및 부진지표 컨설팅 등을 5회 이상 실시해 실적을 관리했으며 인사 가점 및 표창 등 다양한 실적 향상 유인책을 마련 시·군연계 정량평가 68개 지표에서 75%의 달성률을 달성하는 등 정량평가, 정성평가, 노력도 평가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최종 총괄평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군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예산집행률, 공공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중증장애인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구매율, 테마별 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정비율,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가정위탁보호 내실화율,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국정과제들로 이뤄진 정부합동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정선군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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