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14일 치매안심마을 2곳을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죽곡면 반송마을과 오산면 부들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벽화그리기 [사진=곡성군] 2022.07.14 ojg2340@newspim.com |
마을회관을 중점으로 마을 주민들은 직접 벽화 작업에 참여하며 노후화된 벽면을 산뜻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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