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업무보고] 기재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손질'…재무지표 비중 대폭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경호 부총리, 11일 새 정부 경제정책 보고
재무위험 공공기관 반기별로 부채감축 점검
조직·인력 구조조정안 담은 가이드라인 마련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경영평가 체계를 전면 개편해 재무성과 지표의 배점을 대폭 키우기로 했다. 대신 문재인 정부가 비중을 높인 사회적 가치 지표는 다시 축소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이를 반영한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 방안을 오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인력과 조직 구조조정 방안 등을 담은 '혁신 가이드라인'도 마련하기로 했다. 공공기관과 주무부처들은 기재부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체 혁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재부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추 부총리가 보고한 업무보고 내용에는 공공기관 혁신 방안도 함께 담겼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7.03 kimkim@newspim.com

◆ 재무부실 기관들 반기별로 '부채감축' 실적 점검

우선 기재부는 재무 상태가 부실한 공공기관들을 선정하고 집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달 30일 '재무위험기관 집중관리제' 추진 계획을 발표해 이를 예고한 바 있다(표 참고).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한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포함한 발전5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14개 공공기관이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의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자료=기획재정부] 2022.06.30 soy22@newspim.com

이들 기관은 이달 말까지 자산 매각과 경영 효율화 방안 등을 포함한 5개년 재정건전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기재부는 이를 반영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오는 8월 말까지 수립하고 이행 실적을 반기별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혁신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조직과 인력의 구조조정 방안, 과도한 보수 및 복리후생 정비 방안,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방안 등이 포함된다.

◆ 조직·인력 구조조정안 담은 혁신 가이드라인 마련

주무부처와 공공기관들은 기재부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체 혁신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는 공공기관 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검토와 조정을 거쳐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기재부가 직접 경영평가를 진행하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수도 줄이기로 했다. 현재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130여개 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기재부가 직접 진행하고 있다. 그 외 기타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주무부처가 경영평가를 실시한다.

기재부는 지정 기준을 조정해 직접 경영평가를 진행하는 공기업·준정부기관 수를 줄이고, 대신 주무부처에 평가 권한 일부를 이양하기로 했다. 부처의 권한과 책임이 자연스레 강화된다. 기재부는 이를 반영한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안을 오는 8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배점에서 재무성과 지표의 비중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대신 문재인 정부에서 배점이 높았던 '사회적 가치' 지표 비중은 축소한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재무지표 비중을 14점에서 5점으로 줄이고, 7점이었던 일자리 창출과 사회 통합 등 사회적 가치 지표를 25점으로 대폭 키웠다.

새 정부는 이를 다시 되돌려 재무지표 비중을 높이고 사회적가치 지표 비중은 줄인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오는 9월 쯤 구제척인 경영평가 지표 개편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기술, 특허를 중소기업 등에도 개방할 예정이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