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동강뗏목축제·동강국제사진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드론라이트쇼 광고 영상이 축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강축제 드론쇼.[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홍보영상은 지난 4일 동강 둔치에서 영월드론비행교육원의 연출에 따라 150여대의 드론이 일제히 상공을 이륙해 동강국제사진제와 동강뗏목축제를 상징하는 형상을 이루며 고도화된 대열이동과 형형 색색의 빛으로 동강의 밤하늘을 입체적으로 수놓았다.
또 해당 광고 영상은 서울, 수도권, 강원, 제천 IPTV와 서울지하철, KTX역, 터미널 대합실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광고되며 온라인에서는 영월군 공식관광홍보 유튜브 핫한영월과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드론 선도 도시를 표방하는 영월군으로서 그동안 축적된 뛰어난 기술력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활용해 동강국제사진제와 동강뗏목축제를 홍보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고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또는 축소 개최된 이후 처음 대규모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대중의 관심이 축제장 방문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드론라이트쇼는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10시부터 10분간 둔치 동강 스카이파크에서 다시 한번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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