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김제우석병원 옛 치과병원 시설을 분만산부인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지원해서 김제지역에서 유일하게 분만산부인과가 지난달부터 운영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분만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마취과 1명, 소아청소년과 1명, 간호사 3명, 간호조무사 3명 등 인력과 진료실, 분만실, 입원실, 신생아실 등 시설을 갖추고 24시간 운영중이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2022.07.07 lbs0964@newspim.com |
때문에 김제지역에 분만시설이 없어 임산부들의 원거리 출산에 따른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해소됐다. 시는 이 분만산부인과에서 첫 출산을 기대하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김제시 출산율을 높이고, 임산부가 찾아오는 안전하고 쾌적한 분만 환경 조성과 산후조리서비스도 강화하여 산모와 아기의 행복한 첫 만남을 김제시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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