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8월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하절기 화학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낙동강유역청은 이를 위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와 컨설팅 등 다각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0.1.22. |
현장 설명회는 한국환경공단과 협업으로 부산지역 도금·염색업계와 경남지역 중소기업 200여곳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화학사고 예방·대응 방법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검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장 컨설팅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취급시설 개선, 운영 등 사업장 안전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폭염, 집중 강우 등 하절기 위험요소들을 고려하여 사고 취약시설과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계도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와 운반업체 등 1700여곳에 대해 밸프스 안전관리 홍보물을 배포하고, 주요 산업단지 내 현수막 게시, 거리 홍보 활동 등을 통해 화학안전 실천 분위기를 유도할 예정이다.
고위험‧사고이력 사업장에 대해 박재현 청장이 현장 캠페인에 참여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