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어린이보호구역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대상은 봉래·청령포·쌍룡초등학교 모두 3곳으로 총 8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에듀버스 승·하차장 설치, 도로 포장 개선, 인도 정비, 교통안전표지판 교체, 보행자 안전휀스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영월경찰서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완료했으며 학업일정과 안전을 고려해 방학기간 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및 운전자의 보호구역 식별성 강화를 위한 옐로카켓, 노란발자국,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을 지속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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