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13일 지역내 9개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6일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40일간 삼척과 맹방, 증산, 작은후진, 하맹방, 원평, 용화, 장호, 부남 해수욕장 등 9개소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물놀이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삼척해수욕장.[사진=삼척시청]2021.06.25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상황통제반 ▲지도단속반 ▲운영지원반 ▲인력지원반 ▲지역관리반 등 5개 반을 편성하고 삼척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 육군 제23경비여단, 삼척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백사장 청결 관리, 주기적인 수질 조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을 제공하고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삼척시는 해수욕장 10곳을 운영했으며 피서객 69만5522명이 방문했다.
박운용 관광과장은 "방문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다시 찾고 싶은 삼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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