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자 "시카고총영사관 등 통해 피해자 현황 확인"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4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교외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기념행사 중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해 5일 현재까지 확인되거나 접수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재까지 시카고총영사관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번 사고로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시카고 로이터=뉴스핌] 주옥함 기자 = 4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하이랜드 파크 인근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행렬을 겨냥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벌어진 후 빈 의자들이 나뒹굴고 있다. 2022.07.05.wodemaya@newspim.com |
앞서 4일 오전(현지시각) 미 시카고 서버브 하일랜드 파크에선 독립기념일 기념 퍼레이드 진행 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중상을 입은 사람들이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시카고 서버브 하일랜드 파크는 지역 내 부촌으로서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지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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