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제22회 전북독립영화제' 개최를 위한 상영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는 작품의 길이와 장르에 상관없이 기존에 출품된 적 없는 2021년 1월 이후 제작 장·단편 독립영화라면 응모할 수 있다.
제22회 전북독립영화제 출품작 공모 포스터[사진=전주시] 2022.07.04 obliviate12@newspim.com |
출품 부문은 국내 경쟁과 온고을 경쟁 두 부문으로 나뉜다. 온고을 경쟁은 전북을 중심으로 제작된 작품이나 전북에서 활동 중인 영화인(연출자)이 제작한 작품이 대상이다.
공모는 (사)전북독립영화협회 누리집에서 출품 신청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두 부문 모두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출품이 완료된다.
접수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전북독립영화제 본선 경쟁작으로 상영된다. 상영작을 대상으로 △대상(옹골진상) △국내경쟁 우수상(다부진상) △온고을경쟁 우수상(야무진상) △배우상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KT&G 상상유니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상상(기술상) 등의 시상도 예정돼 있다.
제22회 전북독립영화제는 오는 10월 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기존에 5일간 개최됐던 예년과 달리 올해 하루 더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보다 다채롭고 참신한 독립영화를 발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