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지역 44개 경로당에서 건강체조교실 운영을 재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르신들의 활동반경이 좁아짐에 따라 신체활동량이 급감하면서 비만,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코로나블루(우울감) 증상도 나타나고 있다.
진안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사진=진안군] 2022.07.04 lbs0964@newspim.com |
체조교실이 어르신의 면역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를 유도해 정서적 건강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조 전문강사가 나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머리‧팔‧어깨 두드리기, 기지개켜기, 스트레칭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신체활동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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