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새벽 경기도 장맛비는 주로 북부지역에 집중됐지만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포천 44.5mm, 양주 42mm, 의정부 37mm 등이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광명시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2022.06.29 1141world@newspim.com |
경기도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산사태 주의보와 30일까지 최대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이번 장맛비는 중부를 중심으로 밤마다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경기도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맛비는 오전까지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밤부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관리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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