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내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주)디지엔콤은 29일 "임형주가 내달 3일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토크 콘서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임형주 토크 콘서트 포스터 [사진=(주)디지엔콤] 2022.06.29 alice09@newspim.com |
이번 공연은 초여름의 문턱인 7월에 개최되는 공연이라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관객들 모두에게 '행운'과도 같은 공연을 선사하고자 100여석의 인춘아트홀 좌석들 가운데 일명 '행운의 숫자'로 일컬어지는 '럭키 세븐'의 의미를 더해 77석만 한정예매로 오픈됐다.
티켓 예매오픈은 지난 16일 낮 2시 인터파크 단독예매로 진행됐으며, 오픈 3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공연 제목이자 자신의 대표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가장 최근 발매된 팝페라 정규 7집 앨범 '로스트 인 타임(Lost In Time)'의 타이틀곡 '산정호수의 밤'과 그동안 앨범이나 독창회에서 단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보논치니 작곡의 이탈리아 예술가곡 등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뮤지컬, 가요 등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레퍼토리를 피아니스트 소현정의 반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스페셜 게스트로는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이탈리아의 유명 국제음악제인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의 역대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 현재 전세계 음악계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팝페라가수 박종수가 우정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임형주의 토크 콘서트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내달 3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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