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과 인수위는 28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탄소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전북 탄소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 당선인과 인수위는 탄소‧수소 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전문인력 양성, 탄소 관련 기술 등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했다[사진=전북도] 2022.06.28 obliviate12@newspim.com |
김 당선인은 "미래 산업의 핵심 키워드 중 소재 분야는 탄소이고, 다행스럽게도 전북 경제 생태계에 탄소가 자리 잡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전북 15대 정책과제에도 '탄소소재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탄소 산업은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방산‧우주, 건설 등 5대 수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미래 먹거리이다"며 "우리나라 탄소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탄소 관련 기술의 고도화와 자립화에 힘쓰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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