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와 ㈜하슬라아트월드가 삼척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공간 관리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라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 전에 전시관 구성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여 향후 성공적인 공간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을 통한 폐가 공장 리노베이션으로 문화예술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시는 사업비 약 309억원을 투입해 삼척시 정하동 100번지 일원 약 2만4557㎡ 부지에 종합상생플랫폼, 아트플레이캠프, 바이오어울림센터 등을 내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공간 내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공간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며 정라지구 도시재생 문화예술공간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슬라아트월드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5년간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공간을 관리하게 된다.
위탁기간 동안 하슬라아트월드는 예술품 제작·전시, 각종 행사 진행, 도시재생 사업 공간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한다.
이명기 전략사업과장은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 모두가 함께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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