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일본 시장 공략 성공' LG생활건강, 11월 행사 매출 급증

기사입력 : 2024년11월29일 09:26

최종수정 : 2024년11월29일 09: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 큐텐에서 292% 매출 성장
유시몰 치약, 일상 카테고리 1위 차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LG생활건강은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의 11월 '메가와리' 행사에서 전년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29일 전했다. 일본 시장에서 LG생활건강의 브랜드와 제품력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92% 증가했다. 올해 메가와리에서 매 행사마다 세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유시몰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좌) / VDL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우). [사진=LG생활건강 제공]

특히, 럭셔리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은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을 주력으로 일상(日用品) 카테고리에서 두 차례 연속으로 누적 판매금액 1위를 차지했다. 큐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쇼핑 라이브에서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을 거뒀다. 일본 고객들은 해당 치약의 빠른 톤업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뷰티 브랜드들도 호조를 보였다. 메이크업 브랜드 'VDL'의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가 메이크업 베이스 카테고리 베스트 5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와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 또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도미나스 앳클리닉'과 신규 브랜드 'TPSY', '비클리닉스'의 판매도 급증했다.

LG생활건강은 내년 일본 온라인 시장을 더욱 선점하기 위해 고객체험단 운영과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 성공한 제품들을 오프라인 시장으로 확장할 방침도 세웠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화이트닝, 성분 위주 제품 선호 등 일본 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개한 결과 당초 목표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일본을 비롯한 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보다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