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숲체험·숲교육 산림복지전문업체 리틀포레스트는 매주 주말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하늘다람쥐 가족놀이 로프체험&숲에서 꾸미는 가족사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가 협력하고 있다. 점심까지 제공되는 숲놀이 사업은 복권기금에서 지원된다.

산림교육서비스 취약계층인 한부모가족과 다문화가족은 리틀포레스트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 가운데 유아 6세에서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어린이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보호자 참여는 필수이며, 신청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하늘다람쥐 가족놀이 로프체험 & 숲에서 꾸미는 가족사진' 프로그램은 종일 프로그램이다. 팀별로 오전과 오후에 교차로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십자교차다리, 하요의 다리, 트리클라이밍, 줄사다리, 흔들리는 곰, 인디언 다리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숲에서 꾸미는 가족사진'은 소망나무 아래 가족소원 걸기, 가족사랑 짝 체조, 가족간의 서로 안아주기, 가족과 손잡고 걸어보기, 가족사진 찍기(폴라로이드) 등으로 짜여 있다.
리틀포레스트 관계자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그리고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복권기금 지원사업의 활성화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족의 화합을 더욱 크게 도모할 수 있고, 가족이 함께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가 더 끈끈하게 다져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